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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 ‘항-PAUF 단클론 항체를 포함하는 PAUF 단백질의 면역조직화학염색용 조성물 및 이의 이용’ 특허 출원- 환자의 암 조직에서 PAUF만을 특이적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판별 가능 - PAUF를 특이적으로 염색하는 면역조직화학염색법에 기반한 진단법 개발 목표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가 ‘항-PAUF 단클론 항체를 포함하는 PAUF 단백질의 면역조직화학염색용 조성물 및 이의 이용(출원일: 2024년 12월 24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에 출원된 특허는 PAUF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PAUF 단일 클론 항체를 포함하는 면역조직화학(Immunohistochemistry, IHC) 염색용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면역 조직화학염색 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번 발명으로 환자의 암 조직에서 PAUF만을 특이적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신속하고 효율적인 암 진단이 가능해져 표적치료가 필요한 암환자의 조기 치료로 이어질 수 있다. 표적치료요법(Targeted Therapy)는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치료방법으로 특정 단백질이나 유전자 변이 등을 타겟으로 하여 암세포 및 종양미세환경을 선택적으로 공격한다. 이러한 표적치료를 성공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암세포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암세포에서 치료 대상이 되는 특정 표적 단백질이 발현되는지 우선적으로 확인이 되어야 표적 치료의 가능 여부를 판별할 수 있으며, 보다 적합한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는 표적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선별할 수 있도록 PAUF를 특이적으로 염색하는 면역조직화학염색법에 기반한 진단법을 개발할 계획이다.PAUF 작용기전 - PAUF는 암세포의 CXCR4 수용체에 결합해 혈관 누출을 일으킴으로써 암세포가 혈관을 빠져나가 전이를 일으키게 합니다. 또한 PAUF는: (1) TLR4 수용체에 결합해 M2 대식세포 양극화를 유도하고 (2) 골수성 억제 세포(MDSC)의 TLR4 수용체에 결합해 MDSC를 활성화하는 면역 조절제 역할을 합니다. 여기서 M2와 MDSC는 모두 세포독성 T세포의 항종양 기능을 억제해 암세포의 면역 회피를 유도합니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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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시무식지난 6일, 국가애도기간 동안 순연된 '2025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시무식'이 진행됐습니다.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30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그룹 비전을 구체화하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16종의 신약과 15종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보유하고, PAUF 기반의 췌장암 정복 시스템을 완성해 2030년 기업가치 30조원의 글로벌 제약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100년 기업으로서 수많은 생명을 위한 혁신을 통해 인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자”고 임직원을 격려했습니다. 그리고 그룹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은 빨리, 멀리,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System(체계화)와 Integrity(완전성)를 2025년의 키워드로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모든 업무 과정을 최적화하고 절차를 표준화하는 체계화(System)와 정직, 성실,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과정에서 결과까지 완전성(Integrity)을 추구하는 것을 올해 핵심가치로 삼아 본격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자”고 말했습니다.이를 위해 박 회장은 그룹 계열사별 2025년 핵심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박 회장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임상개발과 상용화를 더욱 신속히 추진하는 전략을 수립해야하며, IDC는 췌장암 조기진단을 위한 PAUF 혈중진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cGMP 시스템을 완성하고 글로벌 수주를 통해 흑자전환을 달성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각 회사별로 새해 목표를 제시하며 시무식을 마무리했습니다. 먼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유럽 및 ROW 시장에 투즈뉴를 공식 출시하는 한편, HD204의 품목허가 신청 및 PBP1510의 임상 2a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다수의 신약후보물질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바이오시밀러의 RCB개발과 CMC기능을 내재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고객사 확보 노력과 지난 해 영업활동의 성과 창출을 통한 CDMO 사업의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새해 목표로 제시하며, cGMP 인증 준비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다음은 신년사 전문입니다.사랑하는 PBP그룹 임직원 여러분, 2025년 새해도 벌써 두번째 주에 접어 들었습니다.국가애도기간으로 인하여 미루었던 시무식을 겸하여 전체 임직원과 함께 2025년도 프레스티지 그룹의 목표를 공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목표달성을 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우리 그룹은 2015년 설립이래 고속성장으로 2021년 성공적인 IPO이후 작년 2024년 투즈뉴의 유럽승인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면서 기술 중심의 바이오벤쳐에서 약을 만드는 글로벌제약사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투즈뉴의 성공은 여러분의 성공입니다. 지난해 소통과 팀웍이라는 키워드하에 그룹사의 단합된 노력이 투즈뉴의 성공으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PBP와 IDC는 또한 지난해 항체신약 16개와 바이오시밀러 15개 파이프라인을 라인업하고 동양 최대 규모의 연구시설인 서부산의 랜드마크 IDC를 완공하였으며, PBL은 2개의 캠퍼스에 4개의 공장을 보유한 글로벌 CDMO의 반열에 합류하였습니다. 프레스티지 임직원 여러분,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2025년 올해는 우리 그룹이 창업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요한 도약의 시점입니다. Tuznue 런칭으로 매출을 창출하고, 견고한 성장전략과 시스템을 발판으로 본격적인 고속성장을 준비합니다. 2030년 프레스티지는 15종의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보유하고 PAUF 기반의 췌장암 정복 시스템을 완성한 기업가치 30조원의 글로벌제약사가 될것입니다. 이후 프레스티지는 100년 기업으로 수많은 생명을 위한 혁신을 만들어 내는 행복한 일터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원대한 목표를 어떻게 하면 달성할 수 있을까요?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유명한 속담이 있습니다. 우리는 빨리, 멀리, 그리고 함께 가고자 합니다. 치료약을 기다리는 환자에게는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생명을 위한 혁신은 빠를수록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빨리, 멀리, 함께 목표를 향해 가기 위해 그룹 경영진은 System(체계화)과 Integrity(완전성)를 2025년의 key word로 정했습니다. “System”은 체계화를 의미합니다. 모든 업무의 과정을 최적화하고 절차를 표준화하여 업무 처리의 속도를 높이며 자원의 낭비를 줄여 효율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Integrity”는 정직, 성실, 책임감 등 긍정적인 업무환경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소프트 스킬이며 업무를 추진하여 목표를 이루기 위해 수행하는 모든 과정에서 그리고 그 결과까지도 완전함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2025년 우리 프레스티지는 모든 업무를 체계화하고 완전성을 도모하는 것을 우리의 핵심 가치로, 함께 본격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이어 2025년 각 그룹사의 핵심 목표를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PBP는 임상개발과 파일링 및 상용화를 더욱 신속하게 추진하는 전략을 수립해 주시기 바랍니다. IDC는 PAUF 혈중진단에 올해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암이 그렇지만 특히 췌장암은 조기 진단이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 길입니다. PBL은 cGMP 시스템을 완성하고 글로벌 수주를 통해 흑자기업이 되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2025년 1월 6일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회장 박소연<사진 설명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박소연 회장><사진 설명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 고상석 대표><사진 설명 : 1월 6일 진행된 프레스티지바이오 그룹 시무식에서 박소연회장(좌측 6번째)과 고상석대표(좌측 7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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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빅(BIG) 바이오헬스 포럼지난 11월 21일, 부산시 주최로 ‘제1회 빅(BIG) 바이오헬스 포럼’이 열렸습니다.강태흥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대표 고상석) 신약개발본부장이 주요 패널로 참여해 ‘부산 바이오헬스 미래를 위한 전략’을 제언했습니다.이번 ‘빅(BIG) 바이오헬스 포럼’은 부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행사로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부산 지역 중요 병원장, 유관기관장, 관련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 등이 대거 참여하여 부산 바이오헬스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육성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이 날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는 부산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대표 기업으로 참여해 강태흥 신약개발본부장이 부산 바이오헬스 미래를 위한 전략을 제언했습니다.나아가 최근 정식 개원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의 신사옥인 혁신신약연구원이 부산이 아시아 바이오 허브로 성장하는데 구심점의 역할을 하고,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해나가겠다는 비전을 발표했습니다.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해양 도시로서 대규모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무한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에는 15개 대학과 20여개의 바이오 관련 학과를 통해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인재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부산이 전세계 바이오산업을 이끄는 혁신 바이오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바이오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며 차세대 바이오벤처를 키워낼 수 있는 인프라와 환경 조성이 선행되어야 합니다.IDC의 새로운 혁신신약연구원은 부산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R&D 센터로 지난 2021년 12월 9,500평(31,41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착공한지 3년만에 준공을 완료했습니다. 이를 기념해 지난 13~14일 양일간 전세계 바이오 전문가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한 국제 심포지엄은 부산이 더 이상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의 변방이 아닌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음을 분명히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연구 인력의 90% 이상이 석박사급으로 단순 실험실 기기 작동 등은 자동화 설비로 대체한 차세대 연구소를 지향하는 IDC는 췌장암과 같이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항체 혁신신약(First-In-Class)과 더 많은 환자들이 우수한 바이오의약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고품질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신사옥 2층에 입주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랩에서는 국내외 바이오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과 공동개발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바이오헬스 생태계의 활성화가 기대됩니다.앞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는 부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해 나갈 계획입니다.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사진설명 : 지난 11월 21일 부산시 주최로 ‘제1회 빅(BIG) 바이오헬스 포럼’이 열렸다.> <사진설명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 강태흥 신약개발본부장(우측 두번째)이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사진설명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 강태흥 신약개발본부장(뒷줄 좌측 두번째)이 주요 참가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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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국제 심포지엄이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의 첫 번째 국제 심포지엄은 최신 바이오 의약품 모달리티 및 플랫폼 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논의하고 국내외 오픈 이노베이션 선행 모델 및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첫째날에는 차세대 질병 치료를 위한 다양한 연구 결과 발표와 함께 및 ADC, CAR-T, DAC 등 최신 바이오의약품 모달리티와 항체신약개발 플랫폼이 다양하게 소개되었습니다. 둘째날에는 오픈이노베이션 세션을 통해 현재 오픈이노베이션 분야에서 활약하는 핵심인력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신약개발 전문가 및 바이오업계 관계자들의 네트워킹 형성과 더불어 최근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였으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허브로 도약하는 비전을 다지는 중요한 행사였습니다.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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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신약 연구원 개원식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R&D 컨트롤 타워인 혁신신약연구원(IDC)의 개원식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IDC는 첨단 연구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항체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전념하며, ‘생명을 위한 혁신’이라는 비전을 실현할 것입니다. 개원식과 함께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바이오 의약품 기술 및 플랫폼 개발 성과를 공유하며 협력과 혁신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앞으로 IDC는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며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혁신신약연구원의 여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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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Prestige International Symposiumhttp://pbpidc.com/index.php/registration/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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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BIO USA 2024 전시회 참가바이오USA 2024가 오늘 미국 현지에서 개막했습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첫날 30여개의 미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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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PAUF 단백질 세계 최초 발견한 고상석 대표이사 취임… 항체신약개발 사업 전진배치- 항체신약 개발 허브 IDC 신규사옥 완공 앞두고 경쟁력 강화 위한 각자대표 체제 출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이 신규 혁신신약연구원을 이끌어 갈 새로운 수장을 선임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예고했다. 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제약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 대표이사 박소연)는 자회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의 고상석 연구원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현재 부산 명지지구에 1만평 규모의 새로운 항체신약연구원(IDC, Innovative Discovery Center) 완공을 앞두고 경영 의사 결정의 효율화 및 신약개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격 결정됐다. 출범과 함께 고상석 대표는 췌장암 항체신약을 비롯한 파이프라인 개발을 더욱 가속화하고, 기존 서석재 대표는 IDC 신규사옥 건립을 마무리하고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로의 발전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고상석 대표이사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개발 중인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의 치료표적인 PAUF(Pancreatic Adenocarcinoma Up-regulated Factor) 단백질을 2009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고 대표는 PAUF 유전자의 발암성을 처음으로 규명한 뒤 이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치료제를 연구해 췌장암 항체신약과 진단에 이르는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다. 바이오마커의 발견자가 15년 이상의 연구를 꾸준히 지속하며 동물 실험을 거쳐 임상 시험까지 도달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IDC는 이번 고 대표의 취임으로 PBP1510의 상용화를 비롯한 췌장암 치료 생태계 구축이 더욱 가속화되고, IDC의 그룹 내 항체신약연구 부분 컨트롤타워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대표이사는 SCI급 학술지를 포함해 게재된 연구논문만 88편에 달하고 등록 특허는 14개에 이를 정도로 항체치료제 연구의 권위자이다.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분자유전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MIT 화이트헤드 연구소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이후 LG화학과 미국 LG의생명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항체치료제연구센터 센터장을 거치면서 PAUF단백질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완전 인간 단일클론 항체를 개발했다. 이후 2014년부터 동아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바이오메디컬학과 정교수로 재직했고, 동아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학장을 역임하면서 혁신적인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해왔다.아울러 고 대표는 2019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과학자문위원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의 대표 원장직을 수행했다. 이러한 고 대표의 취임은 회사의 신규 IDC 건립이 최종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부산 IDC는 합성의약품이 아닌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연구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올 5월 준공을 마치고 6월 이전을 앞두고 있다. 다수의 항체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글로벌 신약개발허브이자, 단일건물 자체만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고 부산시가 관리하는 첨단투자지구에 선정됐다.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그동안 고유표적물질로써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PAUF'와 'CTHRC1' 단백질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이중항체, ADC(항체-화학항암제 복합체) 등 항체치료제 개발과 신종 감염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백신 연구 및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진단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물질 발굴부터 임상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한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과 난치성 고형암 항체신약 PBP1710 이외에 새로운 항체 신약 파이프라인이 기대되는 이유다. IDC의 완공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항체신약 전문 개발 기업’으로서 혁신신약(First-in-class)개발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고상석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신약 개발 과정은 마라톤에 비유할 정도로 장기레이스지만 PBP1510의 미국 패스트트랙 지정과 같은 전략적인 방법으로 유망 신약에 대한 개발을 가속화하고, R&D전과정에 걸쳐 불확실성과 개발비용을 관리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첫번째 목표”라고 말했다. 아울러 “바이오의약품 개발, 임상, 상업화, 생산까지 의약품의 전주기를 아우르는 풀밸류체인의 첫 단추가 될 부산IDC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산학연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사진설명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 고상석 대표이사가 4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설명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 고상석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좌측 맨 앞줄 네번째를 시작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박소연회장, 김진우부회장, 고상석 IDC 대표, 현덕훈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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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PAUF 항체신약, 난소암에서 효과 확인2023.10.12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PAUF 항체신약, 난소암에서 효과 확인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제약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2023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2023, ESMO 2023)'에서 회사 고유 치료표적물질인 PAUF의 난소암 적응증 확대 가능성에 대해 포스터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췌장암에서 높게 발현되는 PAUF 가 난소암에서도 작용하며 표적항체인 PBP1510의 난소암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확인됐다. 회사는 적응증을 확대하는 계속적인 연구를 통해 췌장암, 난소암 등 희귀암 치료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자체 특허물질인 PAUF(췌관선암 과발현인자)를 타겟으로 한 Anti-PAUF 항체신약 'PBP1510'을 개발하고 있다. PBP1510은 이미 희귀의약품으로 선정돼 유럽과 미국에서 글로벌 임상 1/2a상이 진행 중이다. 회사는 지난 해 5월 SCI급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파마콜로지(Frontiers in Pharmacology)'에 PAUF의 과발현이 췌장암뿐 아니라 난소암의 진행을 가속화하고 예후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도 작용한다고 발표했다. 그 연장선상에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세포 기반 분석과 마우스 이종 이식 실험을 통해 난소암에서의 PAUF의 기능을 밝히고, PBP1510 항체가 난소암 치료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다.*난소암에서의 PAUF 바이오마커의 과발현에 대한 연구 : PAUF as a Target for Treatment of High PAUF-Expressing Ovarian Cancer, 2022년 5월 Frontiers in Pharmacology 발표 ( https://www.frontiersin.org/articles/10.3389/fphar.2022.890614/full )연구 결과, 난소암 세포주에서 PAUF는 암세포의 종양 전이 능력을 유의미하게 증가시켰다. 반대로 유전자가위를 이용하여 PAUF를 제거했을 때 종양 성장이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재 난소암의 표준치료제로 사용되는 도세탁셀(Docetaxel)과 PBP1510 병용 투여 시 대조군에 비해 생존률이 약 5배 향상되는 우수한 항종양 효과를 이종이식 종양 동물 모델 (Xenograft mouse model) 에서 확인했다.2021년 췌장암과 난소암 시장은 각각 4조원과 3조원에 달한다. 업계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발견 당시 말기로 진단되는 희귀암은 표적치료제가 존재하지 않고 생존율이 낮아 치료제가 개발되면 최소 두배 이상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고유 표적 물질인 PAUF 단백질을 중화하는 PBP1510을 세계 최초 췌장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회사 입장에서 적응증 확대는 항체신약의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매출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혁신신약연구원(IDC) 관계자는 "췌장암에 이어 난소암까지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생명을 위한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적응증 확대 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NEWS